중랑디카시인협회(한국디카시인협회 서울중랑지회)

소금물 속에서 허물 벗고서로의 결을 익힌다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간..

입에서 나오는 긴말 스스로 결박할 사슬 줄 만 길어지네 -신경자 거..

도자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 걸까 물이라고 해도 짠하고황금이라면 ..

비에 젖어떨어진 날개그 붉은 심장 아직도 뛰는데_정점심

도자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 걸까 물이라고 해도 짠하고황금이라면 ..

비에 젖어떨어진 날개그 붉은 심장 아직도 뛰는데_정점심

쓸모없는 가을비에가을걷이는 멈춰지고애먼 농부 애만 태운다_ 조태..

맨몸 돼도 괜찮아요예쁜 옷 이불 되어 발밑은 따뜻해요바람에 흔들려..

촘촘해 숨쉬기 힘들어부스럼딱지 앉았다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줄연고..

              다산의 여왕 클론*으로 번식만개의 자손 키우는  ..

초가을마냥 뜨거운 청춘인 거 같아도대세는 이미 기울어져 있다_ ..

 관객 모두 떠난후 끝까지 자신과 싸우며완주하는 부부에게 응원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