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랑

정말로 오랫만에.... 아마도 근 1년만에 산행을 했습니다. 신묘년 첫 산행으로 현충원 뒷산 갑하산을 다녀왔습니다. 동학사 넘어가는 삽재고개에서 시작해 갑하산을 거쳐 문정봉까지 갔다왔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삽재고개를 오르면서 시작해 문정봉까지 계룡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얗게 눈..

그동안 틈틈이 찍어보았던 2010년의 봄꽃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아직도 추위를 느끼지만 그래도 봄은 왔네요.

동장군의 시샘일까요? 아니면.... 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전국적으로 대설경보가 내린 날 밤 늦은 시간 사무실에서 일을 마치고 어쩌면 올 겨울의 마지막 눈이 아닐까하는 아쉬움과 밤에 내린 눈 풍경을 담고 싶어 아내와 함께 대청댐으로 눈 구경을 갔습니다. 그 이후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