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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 봄비 오는 날 아구리가 터져설랑겨우 꺼내 입은 고운 옷에 함추룸히 비를 맞치고 있는 백년도 더 묵은 참살구 할미.그 아래 같은 나이로 늙어 가는 오짓독들.이제 더 이상 식재료를 품지 못하는 퇴역들이지만, 한참을 끌어 안아야 품을 잴 수 있는 너른 배포를 한 때 가졌음에 미미한 인간은 禮를 다 하고.돌..
나는 여전히 포도농사를 짓고, 또 감농사도 지어서 겨울엔 곶감 만들기가 추가 됐어요사람의 몰골은 머 들춰보나마나 폭삭 늙어서 이젠 노인테가 확연히 나요. 더불어 여기저기 몸띵이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허리도 아프고 어깨 죽지도 뻐근하고...발등이 아프다가 느닷없이 복숭뼈가 콕,콕 아프기도 하고 ㅎㅎ이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