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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보느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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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원 24.10.18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매일 보던 그림 매일 보던 자리 자리를 조금 옮겨서 그 그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 그림을 바라보는 시간과 거리에 따라 내용과 다른 면이 보인다. 그림을 사람으로 바꿔서 바라보자. 사람은 그 사람 그대로이다. 하지만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전혀 다른 면이 보이고 놓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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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을 들으며~~
노란새 22.03.01시 낭송을 들으며~~ 새록 새록하게 다가오는 시어의 매력과 음향의 눈부심과 감정의 골짜기에 내리는하얀 이야기들이 가슴을 추스리게 한다. 유트브에서 나오는 간절한 호소같은 절규의 언어 그리고 그 풍경속의 그리움들. 소리없이 날아와 나의집 우편함에 꽂힌 한묶음의 시집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