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 류시화 내 앞에 빵이 ..
낙엽이 가는 길 -박종영- 맨살로 서 있는 가을 나무의 다부진 곡선모..
◇ 술맛 ◇ - 시 : 돌샘/이길옥 - 술은 벗이 있어야 제맛이 난다. 청승맞게 혼자 구석을 차지하고 홀짝이는 꼴을 보면 처량하고 안쓰럽다가도 초라함에 배알이 꼴려 술맛이 뚝 떨어진다. 술은 역시..
부치지 못한 편지 ...홍수희 오늘도그대에게 편지를 쓰네나의 하루지치고 고달펐거늘그대 생각에 조금은 행복했노라보지 않아도 내 마음 거..
괜찮아 - 원태연 너를 정말 좋아했어 그래서 다 ..
◎ 詩詩 하다가 ◎ - 시 : 돌샘/이길옥 -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아는 게 너무 많아서 탈이다. 아는 게 병이라는 말 맞다. 웬만한 것은 성에 차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