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믐달을 보며 넉두리..
연안부두 07.06.05생일날 속초에 출장와서 날을 지샌다. 파란만장하게 지나온 지난 시간들....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 첫사랑도 잃어 버리고... 하도급 업체 공사 발주하면서 먹거리에 목숨 걸어야하는 세태를 알아버렸고, 하도급 업체에 다니면서 밑바닥도 기어봤다. 법정관리회사에 다니면서 후리이팬의 생선처럼 달달 보ㄲ이면서 살아온 시간도 많았고, 지금은 stx그룹에 ma되어 살생부의 위력과 서바이벌 게임을 실감나게 느끼면서 산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노안이 오고... 아스라이 사라져간 청춘만이 낮설은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오늘 국민학교 여자 동창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충남 금산의 금강 상류에서 철없이 뛰어 놀며 ..
-
그믐달을 보며 넉두리..
게시판
선택된 게시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