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 용세영 풍성하게 웃고 있는 보름달 아래 그동안 헤어진 형제 자매들 함께 모여 조상님 전에 마주 앉아 흐느적 거리는 그리운 정 풀어 놓고 한 올 한 올 촘촘히 꿰메이며 풍성한 웃음 하늘에 퍼질 때 하늘에 계신 조상님들도 껄껄껄 호호호 웃으실거여요 환한 보름달 을 본다면 행복해서 덩달아..
한 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옵소서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즐거운 크리스 마스가 다가 왔습니다 즐거운 계획들 많이 만드셨는지요 사랑과기쁨 가득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더불어 남은 12월 잘 마무리 잘하세요 다가오는 2011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어록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다. 사랑은 의지이다. 참된 사랑은 참으로 사랑하겠다는 결심에서 출발한다.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가치의 기준은 그가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이루어진다. 그리스도는 아무 것도 지니지 않았으나 그 누구보다도 부유했다. 그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