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화대로.文化大路. (최상대의 건축공간 산책)
 
 
 

좀 더 풍요로운 삶이길, 좀 더 너그러운 삶이길, 좀. .

등록 등록 취소
0 / 600자
 
  • 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 김나영의 「얼굴을 쉬다」.. 새글
    봄햇살   10:03

    김나영의 「얼굴을 쉬다」 감상 / 임종명   얼굴을 쉬다   김나영(1961~) 한 사흘 집 안에 틀어박혀 있으니얼굴에서 해방된다내 얼굴이 내 얼굴이 된다타인의 시선이 각질처럼 떨어져 나간다 집 밖으로 나가는 ..

  • 삶의 최소단위, 숟가락 /.. 새글
    봄햇살   09:59

    삶의 최소단위, 숟가락 / 마혜경  조용히 밥을 먹는다. 밥을 먹을 땐 말을 하지 않는다. 나에게 밥은 하루만큼의 태엽이고 끈끈한 다정함이다. 어둠과 고통이 밀려올 때마다 밥이 그리워진다. 나에게 말은 의미의..

  • 잠 / 피천득
    봄햇살   25.03.27

    잠 / 피천득  잠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엄마 젖을 물고 잠든 기억은 없고, 엄마 옷고름을 내 손가락에다 감고 잠이 들던 것만이 생각난다. 한 번은 밤 나들이를 갔다가 졸음이 와서 엄마를 못살게 굴었는데..

  • 창녕 우포늪
    창녕 우포늪 1
    I 미 I 류 I   25.03.26

    최상철의 The color of life _19_ 창녕 우포늪 1억 4000만 ..

 
  • 김성배의 「지팡이」 감상..
    봄햇살   25.03.24

    김성배의 「지팡이」 감상 / 문태준  지팡이김성배 (1964-)  재활운동 할 때는 한발짜리집에서는 네발짜리를 짚는다너무 오랫동안 같이 있다 보니나도 모르게 정이 들었다그런 정을 떼고 홀로서기를 시작한다아내가..

  • 거짓말 / 오세영
    봄햇살   25.03.21

    거짓말 오세영  “봄이 와서 산에 들에 꽃이 피었다”는 말,아니다. 거짓말이다.꽃은 대지의 폭약,개화(開花)는 겨울 성벽을 무너뜨리는 지뢰의일대 폭발이 아니던가.꽃의 폭발로—쩡!한순간에 무너지는 빙벽(氷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