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화대로.文化大路. (최상대의 건축공간 산책)
 
 
 

좀 더 풍요로운 삶이길, 좀 더 너그러운 삶이길, 좀. .

등록 등록 취소
0 / 600자
 
  • 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 잠 / 피천득 새글
    봄햇살   25.03.27

    잠 / 피천득  잠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엄마 젖을 물고 잠든 기억은 없고, 엄마 옷고름을 내 손가락에다 감고 잠이 들던 것만이 생각난다. 한 번은 밤 나들이를 갔다가 졸음이 와서 엄마를 못살게 굴었는데..

  • 창녕 우포늪
    창녕 우포늪
    I 미 I 류 I   25.03.26

    최상철의 The color of life _19_ 창녕 우포늪 1억 4000만 ..

  • 김성배의 「지팡이」 감상..
    봄햇살   25.03.24

    김성배의 「지팡이」 감상 / 문태준  지팡이김성배 (1964-)  재활운동 할 때는 한발짜리집에서는 네발짜리를 짚는다너무 오랫동안 같이 있다 보니나도 모르게 정이 들었다그런 정을 떼고 홀로서기를 시작한다아내가..

  • 거짓말 / 오세영
    봄햇살   25.03.21

    거짓말 오세영  “봄이 와서 산에 들에 꽃이 피었다”는 말,아니다. 거짓말이다.꽃은 대지의 폭약,개화(開花)는 겨울 성벽을 무너뜨리는 지뢰의일대 폭발이 아니던가.꽃의 폭발로—쩡!한순간에 무너지는 빙벽(氷壁..

 
  • 내가 하나의 풍경이 되려면..
    봄햇살   25.03.21

    내가 하나의 풍경이 되려면 / 김애자  지금은 봄이다. 대지는 신생하는 것들의 기운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럴 땐 강가로 나가는 것이 좋다. 이랑져 흐르는 물결 위로 굴절하는 빛의 눈부심, 볼에 와닿..

  • 신경림 「떠도는 자의 노래..
    봄햇살   25.03.20

    신경림 「떠도는 자의 노래」 감상 / 박준  떠도는 자의 노래신경림  외진 별정우체국에 무엇인가를 놓고 온 것 같다어느 삭막한 간이역에 누군가를버리고 온 것 같다그래서 나는 문득 일어나 기차를 타고 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