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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강영기 20.12.04지친 듯이 일렁이는 파도와 달빛 드리운 그늘 아래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그 시간들불타는 듯 했던 여름과 함께 사라진다.진정 네 사랑이 영원할 줄 알았다,그렇게 우리는 눈이 멀었다. 세상의 모든 방랑자들이 우주의 열차를 움직인다.철렁철렁 쇳소리를 내며 구르는 바퀴, 순간 안개처럼 사라지는 마술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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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낯설다.
강영기 18.12.22모든 것은 낯설다.하늘을 날고 있는 자와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자우주를 품고 있는 자와우주의 바깥에 있는 자기계를 돌리고 감시하는 자와승부를 걸고 죽음을 택한 자날마다 수염만 자라는 까닭거울만 바라보다가구름이 흘러가는 모양을 바라본다.이 모든 것은 당신에게 처음이고 낯설다.매일 같이 지평선 넘어가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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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 뿐인 것
강영기 18.11.13인생은 한번 뿐인 것세상에 오직 한번 뿐이고 유일한것너,나, 우리, 이 세계,이 우주유일하게 알고 있는존재, 또는스스로 있는 존재천상 천하 유아독존변화라는 현상으로 포장한,모두가 의심스러운 존재 당연한 헛소리그리고 아무일도 없는 듯이 자연스러운 유대감, 하루종일 그래왔던듯이 공간속으로 팔을 뻗는다.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