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뭣이 이리 바쁠까?내 머릿속의 오늘은 왜 이리복잡한가?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여기까지 밀려온 세월은 또 뭣인지?언제 한번이라도 자신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지나온 삶을 뒤적여 본 적이 있었던가?우리 오늘 빗방울 바라보며 찻잔을 들고오늘을 노래하자내일은 없을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