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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내일의 시
 
 
 
 
  • 가을 마당 / 이 승 훈 1
    poemtree   19.10.25

    김형태 형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머리를 짧게 깎은 건강한 모습이다. "아니 어떻게 된 겁니까? 난 방에 마주 앉아 묻는다. "난 돌아가신 줄 알았죠.""아니야요. 이형. 난 건강하게 지내요. 최근에 성당에도 나..

  • 그대는 미친 화선지/ 전재.. 1
    초록별   13.05.21

    그대는 미친 화선지 전재섭 그대는 미친 화선지 나는 미친 화가 그대는 미친 호수 나는 미친 어부 그대는 미친 들판 나는 미친 농부 그대의 타는 눈이 말한다, 내게만 미치도록 그려요 나의 불타는 화선지에 미..

  • 전재섭 두번째 시집<초록..
    초록별   12.12.27

    목차 위로 ● 시인의 말 제1부 흑조의 춤 나의 피 당신의 계단 천관산 능선 겨울꽃 관능의 새를 홀리다 아내를 바라보며 새들의 묘비명 물고기 너에게 나를 보낸다 흑조의 춤 타이티 여인 달빛 여행 빛과 어둠..

  • 가슴을 시리게 하는 건/전..
    초록별   12.12.03

    가슴을 시리게 하는 건 전 재 섭 4월의 연분홍 살구꽃잎이 휘날리는 건 바람 때문이다 한겨울 포근히 내리던 눈발이 하늘로 솟구치는 건 순전히 바람 때문이다 스스로 휘날리는 꽃잎이 있는가? 스스로 휘날리..

 
  • 사람이 그립다/ 이 승훈
    초록별   12.09.08

    사람이 그립다 이 승 훈 홍 선생 만나면 비 오던 여름 저녁 만해마을 입구 작은 식당 마루방에 앉아 맥주 마시던 생각이 나요. 식당 이름은 생각나지 않고 함께 있던 외국인 총장 이름도 생각나지 않고 함..

  • 가방을 버려야 할 시간/ ..
    초록별   12.07.30

    가방을 버려야 할 시간 이 미 란 바다엔 얼마나 많은 가방들이 떠다니고 있을까 겨울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겨울은 지금이 성수기인데 내 낡은 가방은 너무 숨이 차다 가방을 버리러 갈 때가 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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