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원산지라서 수양(垂楊)이라는 이름이 수양산에서 왔다는 설도 있고 수양대군에서 왔다는 설도 있지만 아무튼...'사랑의 슬픔'이라는 꽃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성 파에톤의 사연에 따라 지어졌다는데...수양버들의 늘어진 가지가 바로 그녀의 눈물을 상징한다고 하네. 세월이 흘러 오늘날 우리도 어린시절 추억에 가끔은 눈물을 보일 때가 있음을 누가 부인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