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의 침묵 구도심 주택가사람이 살다가 버린 집허름한 대문 시멘트 기둥 벽에아침 햇살이 만들어낸문양이 아름답다 가만 보니정작 벽에 만들어진꽃 같은 예쁜 문양은햇살이 투과하지 못한쇠의..
바퀴 고장 난 리모컨을 교체하러 가는 길에첼로 군*을 대동했다, 라기보다는첼로 군이 나를 무등을 태워 데리고 갔다 대리점 가게를 나올 때 내 손에는거피 향이 나는 사탕이 하나 쥐어져 있..
펄 김준한 강렬한 그리움에 맨몸 드러낸 세월수많은 인연들이 ..
그대는 언제나 외로움과 나란히 손 잡고 온다 김준한 어둠 속..
(시집 감상평)연꽃은 꽃이 아니다-안준철 시집『꽃도 서성일 ..
(여수뉴스타임지 인문학 산책)/2022.12.인문학 너머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