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본 지리산 천왕봉에 다녀온 지 사흘이 지났다나는 일상으로 돌아온 지 오래지만내 발바닥은 아직 추억 속에 있는 듯하다지리산 능선이 보인다
결여缺如 실비가 오다가 말다가 한다우산도 없이 나왔다가다시 집에 들어가우산을 가지고 나왔다 우산을 쓰고 사랑이*에게 가다가잠깐 걸음을 멈춘다우산으로 나는 비를 피할 수 있지만사랑이..
새우/김준한 파도치던 햇살 가득 끌어올린 만선또다시 붉은 ..
노래방에서/김준한 또 불러재꼈다 걸어온 길처럼 꾸불꾸불한 ..
(시집 감상평)연꽃은 꽃이 아니다-안준철 시집『꽃도 서성일 ..
(여수뉴스타임지 인문학 산책)/2022.12.인문학 너머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