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역 집으로 가는 길이다 예천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탔다김천역에서 새마을호로 갈아타고동대구에서 내린다김천은 한 번도 와 본 적 없다오늘도 기차를 바꿔 타기 위해잠깐 내렸을 뿐이다..
분홍은 안으로도 분홍이다 완산 꽃동산, 분홍 겹벚꽃 진 자리올해도 와서 보고 간다안 오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다정한 연인들이 지나간 길분홍은 무수한 발에 짓밟혀 바스라져도먼지가 되어..
저의 소설 아롱이 다롱이 만만세 프롤로그 이제 막 젖을 뗀 ..
와작, 와작 이빨에 잘근잘근 으깨지는 과자처럼, 한영은 그동..
(시집 감상평)연꽃은 꽃이 아니다-안준철 시집『꽃도 서성일 ..
(여수뉴스타임지 인문학 산책)/2022.12.인문학 너머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