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신었다. 10년 정도 신은 슬리퍼인데, 요즘 붉은색이 묻어나기도하고, 쿠션이 다 죽어버려서 과감히 버리기로 했다.어젠 2년 입은 유니클로 바지랑 5년된 청바지도 재활용 의류 봉지에 넣어두었다.예전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했는데나이가 드니 오히려 비우는게 어렵지 않구나 싶다.
아주 젊었을 때 사랑은 버라지 않는 것이라는 엔도 슈샤쿠의 글을 보고 감명을 받았었다.그래 그게 사랑이지.이제 50이 넘고 한 사람이랑 20년도 더 넘게 같이 살아보니그건 사랑이 아니라 믿음, 신뢰, 약속 그런 종류의 이름이 아닐까 싶다.서로 몰라서, 모르는 미지의 어떤 대상에 이끌리는 게 아니라서로 다 ..
1일차 의자에 앉아서 이상근 스트레칭누워서 다리 접고 들며 둔근 강화높은 곳 다리 올리고 런지 자세로 고관절 스트레칭클램쉘2일차높은 의자에서 허리 중립하고 햄스트링 스트레칭스툴에 앉아서 오른쪽 내려주며 요방형근 늘리기장봉으로 뒷통수에서 꼬리뼈까지 위치시키고 스쿼트호흡법 테이블탑 에서 되면 데..
어. 오늘 이쁘게 입으셨네요.긍정 : 응. 너희 보느라 신경썼는데 이쁘다하이 다행이네.부정 : 원래 이렇게 입는데?자리 넓어져서 좋겠네.긍정 : 아. 신경써주셔서 편하게 일하게 됬습니다.부정 : 다시 좁아질거에요.요새 일 열심히 하냐?긍정 :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야하는데요.부정 : 원래 열심히 하자나요...
오늘 아침엔 간단하게 먹기에 뭐가 좋을까하다 감자가 눈에 띄어 야채볶음밥을 하기로 결정야채가 일본어란걸 알지만 너무 오래 익숙하게 써서 패쓰.재료 : 감자 1개, 당근 1/4개, 양파 1/3개 , 대파 한쪽, 식은밥 2공기양념 : 식용유 한큰술, 소금 한꼬집, 굴소스 약간, 간장 한큰술1.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에 뭐가 좋을까하다 토마토가 눈에 띄어 토마토달걀볶음밥을 하기로 결정토마토에서 물이 많이 나와 따뜻할 때 먹으면 리조또가 따로 없다.재료 : 토마토 2개, 달걀 3개, 대파, 식은밥 2공기양념 : 식용유 한큰술, 소금 한꼬집, 굴소스 약간, 간장 한큰술1.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썰어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