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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하리온 뮤직
 
 
 
 

카페에서 알립니다

 
 
 
  • 시가 그림을 만나거나, 그..
    김하리2   24.11.03

    https://tv.naver.com/v/28373800

  • 바람 꽃 1
    김하리2   24.11.03

    바람꽃/김하리 달빛 젖은 등덜미 털어내며 돌아오는 동네 어귀 쯤 미리 와서 서성이는 그림자 물기 오른 겨울나무에 걸려 있다 걸어 둔 빗장 열어두고 사랑하는 사람 돌아 올 것만 같아 그림자 길게 부려놓고 메마른 잠자리 머리 누이지 못 한다 바람 꽃 훠이훠이 뿌려 놓는다 그랬지,곧잘 아아 부르면 우우 대답..

  • <시>서書/김하리
    김하리2   24.06.13

    서書/김하리 손가락 마디마디 골고루 힘을 주되손바닥은 텅 비워, 하늘처럼 고요하게 꽃살결처럼 부드럽게때론 거칠고때론 날카롭게때론 굳센 대나무처럼때론 사랑하는 애인처럼 하얀 한지 위, 짙고 흐리게한 획, 한 획 스치는 자리마다잔잔한 강물이 흘러가듯길이 열리고, 피가 흐르게 하라 스스로 속이지 말고겸허한 ..

  • <시>화가, 프리다 칼로/..
    <시>화가, 프리다 칼로/..
    김하리2   24.10.18

      화가, 프리다 칼로/김하리 철사로 엮은 갈기갈기 찢겨진 몸.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