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을 꿈꾸는 해병대 아들에게 소설가 엄마가 보내는 응원편지 작가의 말 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월남으로 파병 당한 큰오빠를 위해 기도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곱게 차려입은 단아한 모습에 정갈하게 쪽을 찐 어머니는 온 몸으로 울고 있었다. 제발 내 아들을 지켜주소서.... 작은오빠들이 군대..
사랑이 모야요? 작가의 말 소통의 꽃. 편지는 사람 사이를 잇는 고요하면서도 폭발적인 정서다. 청소년들은 황폐한 볼모지에 버려진 한 톨 씨앗이다. 나는 두려움 없는 그들의 야성적 감성을 질투한다. 그 아슬아슬한 긴장감. 폭발적인 에너지, 그들이야말로 생의 기대이며 또한 생기이다. 나는 거칠고 ..
오늘은 호랑이 한 마리를 마음에 담아 왔..
이곳 봉평에는 비가 오고 있어요. 창문을 ..
오늘은 종일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