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여행의 추억

100312~14 15년 만에 개방한 한라산 돈내코 코스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 코스와 섭지코스에 이르는 올레 2코스 길을 서울건축사 등산동호회 일원으로 2박3일간 다녀왔다. 12일 저녁 7시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편으로 제주도로 향한다. 조금 쌀쌀한 날씨이지만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별로 느끼지는 못한..

100213일 설 전 날 오후 형제들과 잠깐 짬을 내어 아차산을 산행 하였다. 아차산역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산 정상에 오르니 시야가 확 트이고 좋다. 멀리 예봉산과 검단산 남한산성이 하얀 눈에 덮여 아름다운 모습이 들어온다. 하얀 눈길을 바삭바삭 밟으며 능선을 따라 걷는 기분이 너무 좋다. 시간이 너무 늦어..

2007년 10월12일 늦은 오후 억새풀 구경을 하고 하늘공원과 상암 원드컵 공원에서 변하는 성산대교의 야경 모습을 담아 보았다. 이젠 우리의 한강 다리도 숫자가 많아지다 보니 다리의 전시장이라고 불리우리 만큼 디자인이나 구조적인 측면에서 각양각색의 형태로 건설 되어져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여주고 있다...

01 트랙 1.wma 모놀가족 차마고도를 걷다. 8박 9일 차마고도답사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근사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친 것 같이 후련하기도 하고 그여운이 오랫동안 마음속을 떠나지 않고 있어요. 1.쿤밍(운남민족촌) 2. 따리(따리 고성-남조풍정도-이해호수-창산-삼탑사) 3.리장(흑룡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에게해를 건너 푸르고 넓은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이스탄불로 다시 돌아온다. 바다를 다시보니 기운이 솟구친다. 오랫만에 선상 생선구이도 맛 본다. 이제는 다시오기 힘들겠지만 우리의 형제국 터키의 모습을 지켜 보면서 느끼는 게 많다. 인정이 많고여유가 있는 터키인들의 모습도 보고 ..

이제 서유럽 여행 일정이 콜로세움 관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여행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행기를 쓰는데는 몇 달이 걸리니 어쩔 수가 없다, 글을 잘 쓰면 문제가 없는데 글 재주가 없는 상태에서 쓰다 말고 하면서 기억과 감동이 점차 얕아지니 문제가 된다. 그래도 여행기에 손을 대는 것은 조금이나마 감동이 ..

몽골초원의 사진여행기 -15- 몽골호텔을 시내를 관통하여 이동한다. 이 호텔은 몽골의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게 전통양식으로 지어져 있었고 주변에는 많은 주택단지와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어서 관광보다는 쉬는 정도로 머문다. 호텔 마당 중앙에 있는 대규모 홀 바깥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