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이 나라를-도헌
낭독-이의선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소서. 오랜 역사를 간직해 왔지만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어 온 백성입니다.
어쩌다 가끔은 위대한 지도자를 만나 웃었지만 대부분은 백성을 보살필줄 모르고,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에 찌든 지도자들로 고통속에 살아 온 백성입니다. 걸핏하면 이 나라와 저 나라로 부터 침략을 당하고 피흘리며 살아 온 불쌍한 백성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1960년대 이후로 이제 좀 살게 되었다고 허리 좀 펴보려는데 그 사이에 남북으로 갈라진 나라가 좌와 우로 찢어져 서로 눈흘기며, 손가락질 하며, 핏대 올리며 다투고 있습니다.
되풀이 되는 역사의 수레바퀴는, 모처럼 숨 좀 쉬고 살려는 이 땅의 백성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는데 이 백성은 지지리도 못난 자칭 지도자들 손아귀에서 이리저리 농락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 주여 ! 비록 잘 한것 보다 잘 못한 게 많지만, 이 나라와 이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굽어 살펴 주소서.
발등에 떨어진 나라의 위험과 어려움을 잘 극복하게 하소서. 다시, 힘을 모아, 마음을 모아 해 보자, 할 수 있다를 외치는 복된 함성이 이 강산을 진동케 하소서.
수많은 여러 나라의 백성이 이 땅을 찾아와 함께 살며 지내자 하니, 혹독한 역사의 눈물어린 고난을 밑천 삼아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나아가, 주의 거룩한 영광을 천하 만국에 외치게 하소서.
오, 주여...!! |
첫댓글 수많은 여러 나라의 백성이
이 땅을 찾아와 함께 살며 지내자 하니,
혹독한 역사의 눈물어린 고난을 밑천 삼아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나아가,
주의 거룩한 영광을
천하 만국에 외치게 하소서.
오, 주여...!!
멋진 성우님 안뇽
은혜로운 글
멋진 낭독으로 즐감하였어용 ㅎ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