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숨결 ~그림 이주영작가 글.낭독-이의선
글.낭독-이의선
길가다 시선이 멈춘곳 작은공간 노인의 인물화
"그 얼굴엔 수많은 인고의 세월이 새겨져 있었죠."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 이곳 저곳에서 마주했던 가난하지만 진실한 사람들의 삶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습니다."
"그들은 가난했지만 순수했고, 매일을 열심히 살아냈습니다."
"비록 부를 이루진 못했지만, 그들의 삶은 결코 초라하지 않았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3절
성경 말씀처럼, 그들은 세상의 기준으론 가난했을지 몰라도 그 마음만은 누구보다 부유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담아낸 이주영 작가의 인물화를 바라보며, 그 깊은 시선과 따뜻한 붓결에 조용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작가의 기록 – 〈길 위의 드로잉〉 오며가며섰다 앉았다 문득 곁눈질로 보기도 합니다 마주치는 눈빛에 슬쩍 짐짓하고요 보는일을 놓칠라 불을켭니다 한켠에 내려놓은 미안함을 애써 외면합니다 |
첫댓글 "그들은 가난했지만
순수했고,
매일을 열심히 살아냈습니다."
"비록 부를 이루진 못했지만,
그들의 삶은 결코 초라하지 않았습니다."
와우 울성우님 멋진 자작글을 낭독하니 더 멋시와요^*^
언제나 건강하시어요^*^
늘건강하시구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