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꽃은
바람 불면
연애에 환장을 한다
꽃가루가
내가 꽃인 줄 아나 봐
눈에도 들어오고 코에도 들어와
눈물로, 콧물로 사랑 고백을 하는데
기침에, 어지럼증에
감당이 안 된다
어설프게 굴면 당한 후
버림받는다
색기(色氣), 조심해라
없으면 살맛이 안 난다지만
넘치면 몸 상하고 신세(身世) 망친다
1390 - 05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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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작가_운문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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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
24.06.14 14: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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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색기(色氣), 조심해라
없으면 살맛이 안 난다지만
넘치면 몸 상하고 신세(身世) 망친다
시인님 교훈적인 시
즐감합니당 ㅎ
건필하시어요^&^
도우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