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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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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19편_ICT와 빅데이터로 진행하는 사례관리 업무를 의심, 또 의심_김세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301 23.04.26 22:56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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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7 07:35

    첫댓글 사회사업가의 근본 관점은 당사자의 자주성 공생성을 살리는 시선이라 배웠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사회사업가의 실천이 당사자를 인간적으로 소외시킬 수 있음을 경계하겠습니다. 정보화 기술 발전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당사자들과 만남이 더 집중되고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고민하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디. 고맙습니다.


    오늘 일정이 있어 세미나 참여가 어려워 아쉽습니다. 세미나 참여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의미있는 교제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23.04.27 07:44

    글을 읽으면서 무어라 정리할 수 없을만큼 마음이 혼잡합니다. 코로나19와 함께 대응할 새도 없이 기술이 너무나도 쉽게 당사자의 삶에 ‘투입’되었어요. 본문의 글처럼 기술의 발전이 행정일을 줄여주는 데에 발전하고, 당사자와 더욱 가깝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세미나 들으며 혼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합니다!

  • 23.04.27 09:08

    잘읽었습니다.

    공감이라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ICT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시대속에, 우리가 더 사람에게 중심을 두고 마음을 다해 사람과 함께 하는 공감...이것이 너무 너무 중요한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잊지 말아야할 정말 중요한 마음새김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27 09:25

    사회사업에서의 <빈자>는 '관계가 빈약한 자'이고,
    물질이 없을지라도 이웃과 인정이 있다면 '사람다움' 삶을 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관계가 풍성한 <부자>....

    사회사업은 관계, 그리고 공감이 중요한데
    나날이 변화하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어야겠다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 23.04.27 09:32

    잘 읽었습니다.
    미리 잡혀있던 복지관 일정으로 오늘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서울시나 각 지자체에서 1인가구 돌봄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인력, 예산을 투입하여 사람을 관리하는 여러 시스템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주민을 관리와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염려스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사업가 정체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시스템이 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지거나 속지 않기 위해 항상 경계하며 일해야겠습니다.

  • 23.04.28 11:49

    AI와 기술의 발전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문제들을 성찰하지 못하고 맞이한 미래는 끔찍하네요. 저런 시대에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사명을 생각합니다. 단순히 복지 서비스 전달자로 전락 되지 않도록 계속 경계하며 일해야게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27 09:5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27 14:12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27 17:09

    잘 읽었습니다.
    김구슬 어르신처럼 저도 그리될까 걱정입니다.

  • 23.04.27 18:12

    잘 읽었습니다. 공장식 복지, 공장식 사례관리...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단어입니다.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사람 대 사람으로.. 공감이 기반된 사회복지가 중심이 되면 좋겠습니다. 현장에 있는 제가 먼저 그러한 복지를 지켜야겠습니다.

  • 23.04.27 19:48

    효율성도 중요할 수 있지만, 인간성 더 겸비해서 당사자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4.27 20:50

    읽었습니다,~

  • 23.04.27 22:28

    사례를 읽고 강연을 들으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역량과 공감능력을 키워 뜻있고 지혜롭게 사회복지실천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3.04.28 01:09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 일기 부분을 ‘정말 이렇게 될 수도 있겠다. 그럼 어쩌지?’라는 생각을 가지며 읽었습니다. 공감과 둘레 사람이 필수불가결한 우리에게 감정 없는 로봇이 사회사업가 자리를 대체할까 무섭습니다. 그런 세상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더욱 공감하고 관계를 거드는 일을 해야겠습니다.

  • 23.04.28 07:54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4.28 08:12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28 08:50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결국 그 기술을 옳바른 의도로 다루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나쁜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사회사업가로써 기술이 발전해 나갈수록, 발전하는 크기만큼이나 더 조심하고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23.04.28 12:23

    잘 읽었습니다. 어쩐지 기술이 발전한다는 말에 저는 좀 한걸음 뒤에 물러나잇습니다. 어쩐지 불편했습니다. 저도모르게 무서웠나봅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글을 보니 제가 우려하던 것이 무엇인지 명확해졌습니다. 명확해졌으니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하나씩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아야지 싶습니다.

  • 23.04.29 10:33

    1년 전, 희망이음이라는 시스템 교육을 들으면서 누구를 위한 시스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당사자를 위한 것은 아닌 것 처럼 느껴졌기에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점점 사회사업가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4.29 16:29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29 19:4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30 10:53

    잘 읽었습니다!

  • 23.05.01 09:39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가다 보면 의심하기보다 수용하게 됩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인격적인 만남(공감과 이해)이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우리의 정체성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했습니다.

    함께 불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일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견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윤정 선생님의 <어떤 가정도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 글에서도 느꼈지만, 당사자의 삶을 깊이 보지 않고 사회가 정해둔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당사자의 힘을 발견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무엇이 옳은 일인지 의심하고 분별하는 자세를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 작성자 23.05.01 15:23

    기술 진보 시대의 직업 변화.
    AI 전문가 카이우-리에 따르면,
    효율을 쫓으면서 단순 반복적인 일일수록 AI가 금세 감당합니다.
    창조적이면서 공감이 필요한 일이
    더욱 중요한 가치를 가질 거라 합니다.

    행정 서류만 보며
    매뉴얼대로만 판단한 뒤,
    공적 자원만 연결하는 일은
    애초 사회사업도 사례관리도 아니고,
    그런 일은 아주 빨리 AI가 대신하게 될 겁니다.
    이미 그렇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일이 필요 없는 게 아니라
    그런 일에는 사회사업가가 필요 없습니다.

  • 23.05.01 15:00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업무적으로 효율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이야기도 자료화되기 위해서 간단명료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한 사람의 이야기는 절대 간단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들어봐야 비로소 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발전한 기술을 토대도 사회사업을 한다면 놓치는 것이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발전하고 있는 기술을 외면하게 되면 복지사업만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발전되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5.01 15:12

    기술은 도구입니다.
    목적에 따라 도구를 쓰고,
    그 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루는 가운데
    발전한 도구를 쓸 뿐입니다.

    도구는 발전했어도
    목적이 없다면 쓸모가 없고,
    엉뚱한 목적으로 진보한 도구를 쓰면
    위험합니다.

  • 23.05.01 16:27

    @김세진 선생님 말씀처럼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기술을 잘 활용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01 20:18

    마지막 상상의 글이 신선했습니다. 사회복지실천의 전산화는 분명 업무의 효율을 높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사업의 근간인 인간에 대한 존중과 공감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05.01 21:23

    기술의 혁명, 발전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공감이라는 기술만큼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고유한 기술이지 않을까 고민해 보게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01 23:11

    잘 읽었습니다. 미래는 AI와 공존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기술 진보 이후에는 사회사업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05.01 23:10

    잘 읽었습니다

  • 23.05.02 23:37

    - 기술 진보 이후 더욱 더 사회사업가는 '사람 사이 관계를 연결'하는 사람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겁니다. 우리는 우정, 인정, 사랑, 애정을 생동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2053년보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일 것 같습니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 23.05.03 08:31

    아직 (제가 근무하는)사회복지 현장에서 기술의 혁명을 체감하긴 어려웠는데 상세히 설명해주시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도구를 어떻게 '잘' 써야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 23.05.03 11:47

    사회사업에서 빈자는 '관계가 빈약한 자'입니다. 물질이 없을지라도 그래도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다면 경험할 수 있는 '사람다움(사회적 역할)'이 한 사람을 살게 합니다. 물질(복지서비스)은 당장 죽지 않고 생존, 연명할 수는 있지만, '삶'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완전한 삶, 즉 사람다움은 자기 삶을 살고 더불어 살아가는 누군가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사회사업에서 부자는 '관계가 풍성한 자'입니다.
    물질적으로 부유한 삶이 아닌 관계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 23.05.03 23:10

    앞으로 인공지능 AI의 보급과 더불어 살아다는데 사회복지사로서 기계가 할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공감 더불어 살아가기 각 개인의 개별성을 존중하므로 우리가 기계가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23.05.06 13:43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08 08:4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08 17:48

    잘 읽었습니다

  • 23.05.08 19:27

    좋은글 감사합니다!
    챗 gptv ,ict 와 ai의 발전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관련도 발전되지만 인공지능 및 기술 이 대처 할 수 없는 감정. 공감. 등은 사회복지사로서 책임지고 가져야되는것을 다시 깨닫게됬습니다.

  • 23.05.09 15:35

    당사자를 만날 때 의무적으로 방문하는 기계적 사회복지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앞으로 과학이 발전하며 인간들의 자리가 많이 없어진다고 하지만, 당사자의 관계 만큼은 형성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23.05.09 21:23

    “어르신 돌봄 수단으로 등장한 로봇이 오히려 어르신의 ‘사회관계망을 축소’하며 돌봄과정에서 ‘노인이 대상화’ 되거나 ‘사생활 침해’와 같은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편리함을 쫓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게으름 혹은 편리함은 곧 누군가의 절망이 되진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미래일기를 읽고 나서 가만히 생각을 하였습니다. 과연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면 사람들에게 ’관계‘란 무엇일까.. 혼자 지내시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물어보는 사람은 누가 될 것이며, 사람들이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정을 나눌 수 있을까 겁이 납니다. 당사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23.05.10 08:27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2 09:35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5 17:42

    잘 읽었습니다 :)

  • 23.05.19 10:29

    잘 읽었습니다. 기술의 발달이 비단 긍정적인 변화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계적, 사무적인 사회사업가가 아닌, 한 사람으로써 한 사람을 바라보고 이야기 나누는 사회사업가가 되도록, 지금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23.05.25 07:43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8.12 17:29

    잘 읽었습니다

  • 23.08.31 00:25

    ‘이제 사회복지사는 공공의 빅데이터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 정도의 단순 노무자가 될까요?’
    실적을 위해 공장처럼 돌아가던 현장에서 일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당사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애썼지만 실적을 채우기 위해서만 애쓰는 동료들을 보고 저도 점차 그들에게 스며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왜 사회복지를 하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반복되는 하루에 기계적인 삶은 사회복지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그곳을 그만두고 학교사회복지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바쁜 업무량과 과제들로 힘든 시간이지만 이전 직장과 다르게 사람과의 관계 맺음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사회복지는 관계 맺음이 있어야한다고 다시한 번 생각되게 하는 오늘입니다.

  • 23.09.03 03:21

    “기술진보 이후 더욱 더 사회사업가는 ‘사람 사이 관계를 연결’ 하는 사람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겁니다. 우리는 우정 인정 사랑 애정을 생동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표준화 된 서비스만을 연결하는 ‘공장식 복지’, ‘공장식 사례관리’.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공감하며 사람냄새는 사회사업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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