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날에 ~ 박만엽
다시 찾아온 봄
참으로 기쁜 일
난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새가 된다
마음을 닫았던
가까운 사람에게
좋은 일만 떠올리며
사랑을 나누어 줄
여유도 생긴다
보다 나은 즐거움 찾아
어둠 속의 빛을 따라간
얄팍하고 험한 길
제자리로 온다는 멋쩍음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부는 바람 핑계 삼아
사랑을 구름처럼 바꾸는 사람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인간을 창조한 신(神)에게
그 탓을 돌리고 싶은 따사로운 봄날이다.
(APR/28/2012)
***
暖かい春の日に ~ 朴晩葉
帰ってきた春
まことにうれしいこと
私は縮こまっていた
伸びをして
鳥になる
心を閉ざした
身近な人へ
いいことばかり思い出して
愛を分けてくれる
余裕も生じる
よりよい楽しみを求めて
暗闇の中の光を追っていった
薄っぺらで険しい道
元の場所に戻るという照れくささに
顔がかっかとする
吹く風を口実に
愛を雲のように変える人々
だれのせいでもない
人間を創造した神へ
そのせいにしたい暖かい春の日だ。
[자막] 한국어, 일본어
첫댓글 * 봄날이 따사로운것은 -
새로운 기회를 주겟다는 神신의 메세지 인듯해요
지난일은 다 잊어라 라는 뜻도 담겨잇구요
햇빛 닮아 총명하게 들녘을 만들어 다오
다양한 뜻이 따사로운 봄꿈 아닐가요 -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따사로운 봄날에 ~ 박만엽
다시 찾아온 봄
참으로 기쁜 일
난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새가 된다
마음을 닫았던
가까운 사람에게
좋은 일만 떠올리며
사랑을 나누어 줄
여유도 생긴다
보다 나은 즐거움 찾아
어둠 속의 빛을 따라간
얄팍하고 험한 길
제자리로 온다는 멋쩍음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부는 바람 핑계 삼아
사랑을 구름처럼 바꾸는 사람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인간을 창조한 신(神)에게
그 탓을 돌리고 싶은 따사로운 봄날이다.
ManYup's Home
(APR/2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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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ni ( 2012/04/29 )
부는 바람 핑계 삼아
사랑을 구름처럼 바꾸는 사람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인간을 창조한 신(神)에게
그 탓을 돌리고 싶은 따사로운 봄날이다.
시인님이나 저나 홈에 올만이네여``
사랑도 변하는 것이다 ``가 요즈음 통설입니다 ㅎ``
변해버려 안 돌아 오는 사랑도 있지만
언제나 봄이 찾아와 따사로운 햇살을 비추니
행복한 날입니다``
시인님 건필 하시기를요``
Mypoem ( 2012/05/02 )
Hi, Yunni?
How was everthing?
Say hello to White
Take care...
White ( 2012/05/18 )
부는 바람 핑계 삼아
사랑을 구름처럼 바꾸는 사람들
지도 이 시의 내용을 보니 조금 찔리네여~ 시인님 ㅎ
울시인님 시는 이해하기 쉽지만 묘한 내면의 관조의 세계가 있습니다요 ㅋ
Yunni언니 HI?
시인님
I'm doing OK,,, What about you?
暖かい春の日に ~ 朴晩葉
帰ってきた春
まことにうれしいこと
私は縮こまっていた
伸びをして
鳥になる
心を閉ざした
身近な人へ
いいことばかり思い出して
愛を分けてくれる
余裕も生じる
よりよい楽しみを求めて
暗闇の中の光を追っていった
薄っぺらで険しい道
元の場所に戻るという照れくささに
顔がかっかとする
吹く風を口実に
愛を雲のように変える人々
だれのせいでもない
人間を創造した神へ
そのせいにしたい暖かい春の日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