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마비 폭우가 쏟아지니 원래 면종류를 즐기지 않으시는 아버지께서
"오늘같은 날은 칼국수 한그릇 먹으면 좋겠구나"하시더군요.
칼국수를 사러나가야 하고.. 밀어서 하기는 귀찮고.."내일 수제비 끓여드릴께요" 했답니다.
햇감자 두개 갈아서 밀가루와 섞어 반죽해서 감자수제비 끓여 오늘 점심으로 먹었지요
이렇게....
감자 2개 강판에 갈아서 약 300g , 밀가루도 300g넣고 반죽했어요.
대충 뭉쳐서 위생팩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키는 동안 재료준비했어요.





멸치 육수는 어제 끓여둔 것이 있어서 사진 생략입니다.
조림용 감자를 동긍동글 납작하게 썰고, 호박도 반달모양으로 썰고
텃밭에 키운 땡초와 부추도 썰어놓고, 당근과 양파도 썰어놓고

육수에 감자를 먼저 넣고 끓였습니다.

육수가 끓으면 수제비 반죽을 떼어 넣고 (너무 바빠서 사진 찍지 못함) 다시 끓으면
부추를 제외한 호박과 나머지 야채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그릇에 떠서 담을 때 썰어둔 부추를 고명으로 띄웁니다. 계란은 비린내 때문에 풀어 넣지 않았어요.

한그릇 드시겠어요?
땀을 뻘뻘 흘리며 맛있게 몸보신 했답니다.
그냥 밀가루 반죽한 수제비가 아니라 감자가 50% 섞인 감자수제비 정말 별미였어요.
제 멋대로 해본 감자수제비였습니다.
첫댓글 맛있게 하셨네요.
지가 수재비~~딧다~~좋아혀는디~~~색다른 수재비 한그릇~~눈으로 맛있게 먹고 갑니다~~행복하세요~^^
앗! 그러고 보니 사진 날짜가 6월 10일로 되어 있네요. 카메라에 날짜 설정이 잘못되어있나봐요ㅋㅋ... 저도 수제비, 국수, 떡국.. 면종류 무진장 좋아합니다. 세끼를 모두 면을 먹어도 좋아하니까요. 면을 즐기지 않으시는 아버지 때문에 저도 참 오랫만에 너무 맛나게 수제비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일요일날 남푠에게 한 그릇 선사하렵니다. 굿입니다요


내일은 텃마루에 앉아 옛 생각 하면서 수재비 한번 먹어야 겠네요~~
강릉이 고향인 저는 감자를 갈아서 옹심이를 만들고 밀가루 반죽해서 만든 칼국수넣고 끊여서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그게 생각나네요..맛나겠습니다...
옛날

어릴적 친정엄마가 비오면 들일 제끼고 한가롭게 끓여주시던 감자수제비 생각납니다 
지금은 너무나 힘이부쳐서 딸레미가 끓여드려도 양껏 잡숫지못하지만 ...참 맛있는수제비한그릇 이네요..
색감만 보아도 아. 맛있겠다.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 아.정말 시원하겠다...우리신랑이 제일좋와하는 수제비인데..
당근 호박넣고 감자넣고 감자수제비 아지제격입니다..잘먹고 갑니다.
감자를 갈아서 같이 밀가루 반죽을? 비오는날 해먹어 봐야겠네요. 정말 대단한 솜씨들이십니다.
수제비가 아~~주 럭셔리 해 졌어요.
제가 끓이면 호박 이나 양파 만 넣고 단순 하게 끓이는데.
이쁘게 보이니 먹음 더 맛 나겠지요?
육수도 너무 맛날것 같구요 감자+밀가루 반죽 계란을 넗지않아 깔끔한맛 밑에서 두번째 사진 뽀글~!뽀글 끓는수제비 한술만 떠먹어도 아 ~~ 환상일것 같습니다
비오는날 수제비가 최고 인기라요~~
어제 저도 일러주신대로 감자 갈아서 수제비 만들었더니 옹심이 마냥 아주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울 애들이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가끔씩 계란넣고 반죽해 먹었는데 ..그 맛보담 훨씬 쫀득하니 맛있다고 하네요..자주 할것 같애용^^
감자옹심이를 해드셨네요

너무 먹고싶어요

감자를 갈아서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반죽을?? ㅎㅎㅎㅎㅎ 수제비할때 함 해봐야 겠네요 .맛나게 잘 끓이셨네요 ㅎㅎㅎ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물 안넣고....감자를 갈아서 하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수제비 좋아하거든요. 정성을 들이며 끓인 수제비 잘 배웠습니다.
진짜 맛나겠어요
감자랑 밀가루가 동량...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