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해서 먹었더랬는데,
울 작은 넘이 또 먹고싶다고 하길래..........

이정배님의 자연산 국파래를 불리고,

자연산 톳도 불리고,

풀치를 다 먹고 없어서,.
그렇다고 북어포가 있는것도 아니고, 고민을 하다가,
(그래서 건풀치랑 국파래랑 톳을 주문했지용.)
서대 말려논게 생각나서,
스프레이로 물을 살짝 뿌려서는

이케 가위로 잘라놓고,

양념장을 풀어 놓습니다.
레시피는 6049번 글을 참조하세요!

오이는 갤쪽하게 썰어서 조금에 절여놓고,

상추,들깻잎,풋고추,양파,대파를 채치고,

불린 톳과 국파래를 손질해서 물찌우고 건져놓았지요.

개 놓은 양념장에 채친 채소를 넣고,

절인 오이도 꼭! 짜서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톳과 국파래도 넣고,

쪼물락쪼물락 무칩니다.

여그에다 물기 뺀 골뱅이와 서대포를 넣어서는

잘 섞어주면 됩니다.

소면을 삶아 사리를 쳐서

이케 얹어 드심 된답니다.
먼저 못 드신 분들 드십시요.
이 번것은 톳은 데치고 넣었더니 부드럽긴 한데 씹는 식감이 없어서 아쉬웠고,
국파래를 넣었더니 얼음이 없는데도 시원한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말린 서대는 물을 뿌려 놓았다가 넣어야 씹는데 지장이 없구요,
골뱅이는 국물을 넣지 말아야 느끼하지 않더군요.
제가 넣은 재료들을 다 넣으려 하지 마시고,
있으면 있는대로,없으면 없는대로 넣고 하시면 될것 같군요.
그럼,맛나게 들 드십시요.
첫댓글 ㅎ선착순~~~~!!
ㅎㅎㅎ점심으로 우리집엔 호박잎 쪘습니다ㅎ
이거 왜 이러세요! ㅎㅎ
전 지금 옥수수 먹고 있는데요.




바꿔 먹어요
옥수수 좋죠.
옥수순 없걸랑요! ㅠ
와우 ~~넘 맛잇어 보여요. 침이꼴깍~~
맛있게 봐 주시니 흥이 절로 납니다.
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속이 느글거릴때...매콤한 해물 국수 먹으면 확 풀릴것 같습니다^^
국파래를 넣었더니 진짜, 진짜 시원해요.
수고하셨습니다.
이게 다 맹선생님 덕분입니다.
그렇지 않았음 국파래가 뭔지 몰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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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젓가락 맛 볼기회가 온것 같습니다....참 멋진요리를 잘 하시네요.
저 아직 먹지 않고있답니다.
불기 전에 어서........
오늘은 남겨두셨네요 젓가락 가져가면 먹을수 있겠죠 감사로이 먹고갑니데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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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골열무를 사러 장 둘러보신다면서요........
시골열무는 잘 모르지만,
콩밭열무가 더 연하고 맛있으니까 콩밭열무가 있나 찾아보셔요.
콩밭열무는 쬠 비싸답니다.
난 알아 ~~~~~~~~~~~~~요 ㅋㅋㅋㅋ
허기사,
스타치스님께서 모르실리가 없죠! ㅎ
발상의 전환이네요
저도 까시리는 있는데 이렇게 해먹을 생각은 못했어요..ㅎㅎ
전음2방에서 국파래를 살 수 있나보네요
국파래 맛은 어떨런지.. 저도 ..ㅎ
오죽하면 먹고나서 주문을 했겠어요?
세모가사리, 국파래, 톳, 풀칠 주문했지요.
넘 맛있고 향이 좋아서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