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도 얼마 안되어서 질문을 올리게되 면목없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남편이 가죽부각을 넘 먹고싶어해서요...
저두 어릴적 김천에 사시던 외할머니댁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으나 만들기는 역부족이네요...
친정어머니께 여쭈어보아도 기억이 가물하다시구요..(일흔이 넘으신터라 아무래도 가물거리시나봐요.)
시어머니 생전에 만들어 주신걸 제가 제대로 흉내라도 낼런지도 모르겠구요...
신랑과 저의 기억을 더듬어 본 결과 찹쌀풀에 빨간 고추물이 들어있던걸 어딘다가 말려서
수시로 튀겨 먹은듯하구요...간장에 안찍고도 짭쪼름했던듯 하네요...
향두 진했구요...장아찌는 간혹 접하는데 이건 통 먹어볼 수가 없네요...
아시는분 가르쳐주셔요...
첫댓글 그게 참죽이라고도 하는 건데...참죽 전문가의 카페를 안내해 드립니다, 여기 가면 참죽의 모든 것이 있으니 가 보세요...===> http://cafe.naver.com/lki120.cafe
고맙습니다...
쌤~~가죽 설명과 고츠장요린 상세히 나와있던데요....제가 알고 싶은 부각은 그런것도 있다는 것 말고는 없네요. ㅠ.ㅠ 올 봄 만들 수 있을런지..ㅋㅋ
맞아요, 저도 그거 5살 때 딱 한 번 친척댁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본게 유일한 경험입니다. 참죽나무, 혹 가죽나무라고 한다고 아버지께 들었더랬죠. 고춧물같은 색으로 튀김옷이나 풀 먹인듯 있으면서 뭐랄까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참 오묘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꼬맹이 시절에도 그게 맛있었으니, 이건 천상의 양식이구나 하고 노상 환상을 가진 음식 중 하나가, 저도 예진님처럼 바로 그 추억의 부각이랍니다. 저도 참고해 봐야겠네요. 나물 말고 그 추억의 빨간풀옷 입은 그 부각.... 정말 그리운 음식입니다. (예진님 우리 성공해 보아요~♥)
넵~~~성공하면 글올릴께요...아마 봄에 나온다니 아직 한참 뒤에나 될듯하네요...
아,,,가죽 부각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안먹어 본지도 엄청 오래 되었네요^*^
그렇죠? 그걸 드신분들 찾아보기두 어렵더라구요...
가죽부각이라 해서... 소가죽, 돼지가죽인 줄 알았습니다...
미쵸
허거걱~
ㅎㅎㅎㅎ 박정자님... 돼지 부각 좀 해 보시려우?? 그것도 고소하고 맛있을 거 같아요..
나두 소나 돼지가죽인줄 알았습니다. 듣느니 처음이예요. 가죽부각은 또 어찌 생겼데요.
봄에 가죽잎을 줄기체 꺽어 살짝 데쳐 봄햇살에 잠시동안 삐들삐들 말립니다.찹쌀풀죽에 고추장 마늘 통깨를 넣어 가죽잎을 듬벙듬벙 골구로 찹쌀죽을 입혀 빨레줄에 걸쳐 햇볓에 말려 놓았다 기름에 튀겨 먹지요.언덕에 서 있는 가죽나무잎을 따다 엄마 생각을 하며 해마다 가죽 부각을 만들고 했는데.올 봄에는 너무 바빠 그냥 훌터다 소금에 절여 놓기만 했네요.ㅎ
아~~~고난도인데요...빨랫줄이라...
부치미님 내년 봄엔 한번 해서줘봐유. 어찌생겼나 보게요. 김부각이며 고추, 깻잎, 들깨꽃으로는 부각을 해봤지만 가죽나무라는 소리는 처음들어요. 내가 너무 무식한가?
저도 먹어본적은 없지만 저희 신랑한테 이야긴들어봤어요...ㅎ 궁금하네요 맛이 어쩐지..ㅎ
엄청 오묘한 맛이났던것 같아고...고소하고 바삭하고 가죽 특유의 향이....아~~먹고파
저는 작년에 맹님의 권유로 가죽나무 50주 심었는데 90프로 살았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50센치짜리 사다가 심었는데 1미터20은 족히 되엇어요. 수량이많으니 약간은 따겠죠. 올해 한번 부각을 김재순님 말씀대로 해보아야겠군요.
그 나물 잡수실 때마다 제 생각 하시며 드세요,..,,그러면 다이어트에 효과 만점일 겁니다..
잎따는 방법은 가운데 순만 남기고 그 주위를 따야겠지요. 4,5월에요. 새로운일을 하려하면 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잎 따는 게 아니고 가운데 순을 꺽으셔야 옆으로 가지가 벌어요.. 가운데 순을 꺽으시되 잎새 한둘을 남가면 그 잎받침 사이에서 새 순이 나올 겁니다.. 안 그러고 가운데 순만 자꾸 남기면 미루나무같이 위로만 자라서 나중에 따기 힘드실 겁니다..
먼저 신입 인사 드립니다 (꾸~~벅 ^^*).......... 예전에 스님에게 배웠던 레시피를 올려 볼께요 방법1-가죽을 깨끗이 닦아서 찜통에 쪄~~식혔다가 , 찹쌀풀에 고추장 , 통깨 , 실고추 를 넣어 배합한 양념을 가죽에다 풀칠해서 말린후에 , 기름에 튀겨 먹습니다 ..... or , 찹쌀풀에 고추장을 넣지 않고 통깨 , 실고추만 섞어서 풀칠을 하여 말린후에 튀겨 먹기도 합니다 ..... 방법2-깨끗이 다듬어서 찜통에 찐 가죽을 그대로 말렸다가 적당한 온도의 기름에 튀겨서 통깨를 뿌려서 먹기도 합니다
앗~~~감사합니다...